캐리비안 베이 :: 극성수기 방문기 꿀팁(주차, 입장료, 준비물, 큐패스, 플랜잇)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031-320-5000


눈치게임은 기대도 할 수 없는 극성수기에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다.

(2022년 7월말 방문)

 

캐리비안 베이 준비물

 

수영복, 래쉬가드, 모자, 선크림, 방수팩, 아쿠아슈즈, 갈아입을 옷 정도 챙겨갔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다 팔고 있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다길래

전날 급 다이소에서 아쿠아슈즈를 5,00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가기 전에 에버랜드 앱 깔아서 이용시설 예약하기 추천!

 

캐리비안 베이 주차

캐리비안베이 주차장은 정문주차장(유료)와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셔틀 타고 이동해야 하는 무료주차장이 있었다.

셔틀 타고 이동하기 싫어서 유료지만 정문주차장을 노리기로 했다.

정문주차장은 캐리비안에서 가까운 순부터 블루, 그린, 핑크, 오렌지 색깔별로 나누어져 있었다.

8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캐리비안 베이 앞에 개장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이미 가득했다.

정문 주차장 주차자리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핑크존 끝에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카카오 T 주차를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주차비가 20,000원이었는데 할인받아 10,000원에 이용했다. 

 

캐리비안 베이 입장

미리 캐리비안 베이 앱에서 입장료를 구매해서 갔다.

QR코드만 보여주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편리하다.

7/23~8/15 시즌 종일권 제휴카드 할인을 받아 37,000원에 구입했다.

 동반인은 58,000원이라 할인되는 카드로 1장씩 구입하는게 좋은 것 같다.

9시 20분쯤 가니 개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이미 다 입장해서 줄 서지 않고 입장했다.

입장하면 들어가면 바로 베이코인 정산소가 있는데

삼성페이를 사용할 거라 바로 계단으로 올라갔다.

베이코인을 사용해도 에버랜드 앱에서 충전해서 QR로 이용 가능해서

굳이 줄 서서 충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캐리비안 베이 락커, 탈의실, 샤워

락커는 웨이브 락커(실외)랑 실내 락커가 있었다.

실내락커가 좀 더 비싸긴 했는데 크고 편하다 해서 실내를 이용했다.

실내락커는 아쿠아틱센터 4층과 5층에 있다.

3층에서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두고 입장한다.

3층에서부터 올라가는 계단에 이미 줄을 서 있었다.

다행히 4층 락커에 자리가 있어 물품을 넣어두었다.

 

캐리비안 베이 큐패스 캐리비안 베이 플랜잇

극성수기에 방문해서 슬라이드 2시간 이상 대기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나의 부족한 체력을 알기에 비치체어나 편의시설 이용하고 싶었는데 이미 예약 마감ㅠ

 

캐비 플랜잇(3기종)은 1인 50,000원으로(입장료 포함X)

메가 스톰, 와일드 블라스터, 부메랑고 or 래프트를 각 1번씩 대기 없이 Q패스로 탈 수 있다.

1일 정해진 수량이 있는데  너무 늦게 봐서 그런지 플랜잇도 예약 마감ㅠ

그러나!!

예약 마감이라고 뜨지만 미련이 뚝뚝 떨어져서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하다가

방문 1일 전 예약마감이 풀려있는 것 보고 광클해서 얻어냈다.

너무너무 뿌듯했다.

실외 대여소에서 예약한 플랜잇(3기종) QR코드를 보여드리면

핸드링으로 교환해준다.

핸드링에 메가스톰, 와일드 블라스터, 부메랑고or래프트 Q패스로 1번씩 타면

해당 놀이기구에 근무자분들이 표시해 주신다. 

플랜잇으로 1시간 안에 거의 슬라이드3기종 다 탄 듯ㅎㅎ 

캐비 플랜잇과 함께라면 극성수기도 겁나지 않아!

내가 가장 잘한 일은 플랜잇 예약 성공한 것이다.

캐비 플랜잇 최고 최고 👍

캐리비안 베이 야외풀

캐비의 대표 포토존

아침에 사람 없을 때 다들 줄 서서 찍고 계셨다.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슬라이드 별로 운영시간이 다르다.

메가 스톰이 가장 먼저 9시부터 시작한다.

다들 9시에 오픈런하는 이유가 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야외풀 한 바퀴 돌고 구명조끼랑 빌려서 메가 스톰에 가니 10시가 넘었다.

이미 대기줄에 사람이 한가득이었고 140분 대기로 안내되어있었다.

하지만 캐비 플랜잇을 사용해서 바로 올라갔다.

입구 쪽에 계신 근무자께 큐패스사용 문의드리면 무전으로 위쪽에 연락해주시고

큐패스 라인 열어서 탑승하는 곳까지 데려다주신다.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이 줄이 있었다.

이런 것을 정말 대기 1도 없이 탑승할 수 있다니 감격

메가 스톰 타보니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다ㅋㅋ재밌어

 

캐리비안 베이 부메랑고

메가스톰 타고 와일드 리버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물놀이터 느낌의 키디풀도 있었다.

와일드리버에 부메랑고/래프트랑 와일드 블라스터가 있다.

와일드 블라스터는 오픈이 11시라 부메랑고부터 탔다.

노란색은 4인용 패밀리형이고 주황색은 3인용 스릴형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었다.

3인용 스릴형을 선택해서 Q패스를 사용했다.

역시 입구 근무자가 무전으로 위로 연락해주시고 위에서 근무자가 내려오셔서 데려가 주셨다.

부메랑고 재밌었는데 한번 슈욱 내려가고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 블라스터

와일드 블라스터 탑승하는 곳이 A랑 B가 있었는데

그냥 탑승하는 곳만 다르고 똑같다고 한다. 위쪽에서 만나는 것 같기도 했다.

플랜잇에 포함되어있어 타러 왔는데 올라가는 곳부터 뭔가 잔잔해 보여서 큰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부메랑고가 상대적으로 너무 짧았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ㅎㅎ

2인승이라 다른 일행이랑 같이 안타는 것도 좋았다.

와일드 블라스터 옆에 있는 풀장이었는데 오전이고

대부분 파도풀이나 유수풀이 인기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크게 붐비지 않았다.

여기서 노는 것도 은근히 소소하지만 재미있었다. 

캐리비안 베이 점심

레스토랑 대부분이 파도풀 쪽에 있었는데 아래로 내려가기 귀찮고 

산 후앙 식당이 막 오픈해서 비어있길래 11시 30분 전에 이른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치킨, 피자, 떡볶이였다.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봉(27,800원)을 주문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서 주문표를 가지고 가면 음식을 주신다.

27,800원의 크리스피 치킨봉ㅎㅎ

주문 즉시 조리하는 것은 아니고 미리 조리된 것을 그냥 담아만 주는 듯하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 유수풀

파도풀과 유수풀은 노느라 제대로 된 사진도 없다ㅠ

파도풀 바닥 색으로 위치를 구분해놨는데 딱 초록색과 파란색의 경계 부분이 제일 재밌는 것 같다.

초록색 부분에서 가장 파도가 세서 위험 부분인지 라이프가드분들이 통제한다.

파도풀에서 모자 날라가서 잃어버렸다.

다른 주인잃고 떠다니는 모자들을 여러 개 봤지만 내껀 볼 수 없었다.

(다음 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실물센터 연락해보니 찾음!!)

유수풀은 사람이 많아 튜브 한 번도 없이 계속 돌았다. 

 

캐리비안 베이 샤워실

너무 늦게 나오면 샤워실도 밀리고

퇴근시간이랑 겹쳐 교통체증도 장난 아닐 것 같아서 3시쯤 나왔다.

3시에 가니 한적하게 샤워하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았다.

씻고 나올 때쯤 사람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듯했다.

샤워실에 샴푸랑 바디워시는 있는데 뻑뻑할 것 같아서 따로 챙겨간 것을 사용했다.

락커룸 내에 일회용 비닐팩까지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드라이어는 수가 좀 적어 밀릴 때는 머리 말리기 힘들 것 같다.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 입장

캐리비안 종일권으로 1시 이후부터 에버랜드 입장도 가능하다.

그냥 가긴 아쉬워서 주차장 가는 길에 입장해서 잠시 쓱 돌고 나왔다.

래서 판다 너무 귀여워 

눈 돌아가는 굿즈샵 구경

결국 래서판다 굿즈 2개 사왔다ㅎㅎ

알차게 다녀온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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